2022년 02월 07일 월요일 맑음

내가 본 꼰대보다 못한 요즘 젊은이의 모습

오늘 우리집에 새 세입자가 이사를 든다. 민변 문재인 정권 시하에서 배운 몰상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 참 아십다. 중개사 사무실에서 계약서에 서명을 할 때의 똑똑하고 야무진 20대의 아가씨였다. 계약을 마치고 본관을 물었더니 나의 일가였다. 그래서 나도 아가씨의 일가라며 종중 홈페이지(http://ijinwon.kr)가 있는 명함을 주었다. 한번쯤 종친이란 말을 들었으면 종중 홈페이지를 방문해 봤을 줄 알았다. 민주당 정권이 들어서자 호적제도를 폐지하여 남성계보의 족보에 여성들은 관심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호적제도가 없어졌다고 하더라도 자기의 뿌리는 본관을 찾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요즘 젊은 이들은 문재인 정권의 민주당원을 닮아선지 잘못은 변명과 책임전가로 일관하고 제권리만 주장하는 일방적 편견이 늙은이를 슬프게 한다. 거짓 변명을 잘하는 우리집안이 고향에서 망한 이유이기도 하고 진보의 골수인 내가 더러운 민주당이 깨끗해 지기를 바라는 내가 되었다.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것은 신뢰를 얻는 조건이자 결코 약점을 보이는 비굴함이 아니다. 좌파정권이 정직한 진보로 바뀔때 까지는 정권을 잡아서는 안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