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2월 06일 일요일 맑음

꼰대같은 젊은이

젊은이가 우리부부를 보고 꼰대라고 부른다. 생각을 바꾸지 못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다. 그런데 합리적 사고를 가진 노인들은 젊은이들의 말을 무작정 부정하지 않는다. 자기 변명을 위해 합리적인 사고의 노인을 꼰대라고 부르는 젊은이가 더 꼰대같다. 우리집은 다가구 주택인데 20대 2가구, 50대, 60대까지 5세대가 우리부부보다 10년이상의 세대차가 난다. 이 중에 20대가 처음은 더 꼰대 같았다. 이들이 공동생활의 배려와 합리성을 깨달을 때까지 시간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