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8일 화요일 맑음

건설행정의 불신

산안 평거동 희망교와 천수교 간의 강변 자전거전용 및 인도 확장공사가 예고도 없이 시작 되었다. 일주일이 지난 후부터 11월 11에서 12월 24일 공사기간이라는 현수막이 모든 계단과 입출구를 막았다. 선전한 것과는 달리 지금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설이용 안전검사와 준공검사 등을 완료하려면 신년 정월 중순은 넘길 것같다. 모든 공사기간은 시공에서 준공검사가 끝나 시설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시작한 날을 의미한다. 부실시공등의 이유로 사회단체의 고발을 당할 징후가 높다.

진주시 건설행정이 시민의 신뢰를 잃은지 오래지만 사사건건 시민과 약속을 지키는 일이 거의 없다. 시민들은 이것을 건설부패행정이라 부른다. 모든 진주시 발주 공사가 초기 계약을 지키지 않고 설계 변경이나 시민의 사후건의를 핑계로 예산을 편취할 수 있는 거래를 준비 한다는 것이 시중의 여론이다. 추악한 비판을 받는 이유는 시민을 위한 복지시설은 시민의 건의나 제안을 미연에 수렴한후 공사를 발주하지 않는 것이 잘못이다. 진주시 건설행정의 부패잔상이 변하지 않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