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24일 금요일 대체로 흐림

성탄절의 흉계

신축년 성탄절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모든 권력자의 과오인 신복정치 20년의 올가미에서 벗어났다. 그랬지만 박근혜 전대통령의 정직한 인고는 신복들의 귀한 몸숨은 모두 지켜주었다. 그것이 보수이념 정치권력의 장점이기도 하다. 대통령 입후보 등록자 공시도 되지 않는 지금도 진보란 좌파 권력자의 심복들이 귀한 목숨을 자진하여 간첩의 앰플을 먹듯이 산화하고 있지 않은가! 국민이 권력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초개같이 바치는 정치시대는 지났다. 아직도 공산사회주의 독재정체에서만 남아 있는 현실이다.

민변 문재인 정권이 국민의 통합을 정직하게 바란다면 이명박 전 대통령도 함께 사면해야 한다는 천심이다. 문 대통령의 비겁한 흉계를 토설하는 사람들의 주장 처럼 나의 상념도 정직하지 못한 문통의 성탄절 흉계라는 직감이 앞섰다. 국민의 순수한 의지를 선동으로 사분오열시켜 권력을 차자한 자기 과오는 조금도 반성하지 않으면서, 아류를 위한 극단의 국민 갈등을 조성하려는 선동의지를 내민 것이란 말이 옳다. 남의 반성을 핑계하지 말고 자신의 정직한 반성이 퇴임후의 여생을 보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