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0일 토요일 맑음

선진국은 NGO가 정직하다

주말 휴일이면 운동을 쉰다. 스케이트장에 어린이들이 많이 나온다. 처음 배울 때는 어린이들이 나의 선생이었다. 세월호 참사 때의 불면증  치료를 인라인스케이팅이 해준 것이다. 넘어지지 않으려고 땀을 흘리며 기를 쓴 덕분이다. 정직한 의지가 만사의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다. 정직한 의지가 아니면 만사는 선동이나 거짓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손녀가 오후에 왔다. 아내와 함께 손녀를 데리고 전자랜드와 이마트를 다녀왔다. 냉장고와 김치저장독의 값이라도 알아보려는 생각이었다. 구형은 값이 많이 내린 것 같다. 신상품은 무척 비싸 엄두도 낼 수 없었고, 다소 구형이나 효율등급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고를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은 정보 수집으로 끝냈다. 시향제를 마치고 다시 알아보기로 했다.

오늘은 303호에 젊은 청년이 입주를 했다. 어린이 교육 봉사업을 주로 하는 것 같다. 어린이 이벤트 사업이다. 코로나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이제 재기를 하는듯한 모습이 눈에 보인다. 좋은 결과를 얻어 사업이 번창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