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6월 02일 화요일 구름

민주당 대표의 반성과 사과

오늘 10시 40분경 국회의사당에서 발표한 민주당 대표(송영길)의 반성과 사과의 연설을 들었다. 멋진 연기자의 대사처럼 조목조목 구구절절 빠짐없이 국민의 목소리를 수집하여 보고드린다며 허풍을 떠는 대변인처럼 말하는 모습이었다. 의사당에서 당장 행동으로 국민에게 보여줘야 할 거대 의석의 정당대표로 정직하게 되돌려야 할 일은 입에 올리지도 않았다. 어렵고 불리할 때 꼬리를 내리는 좌파(늑대나 사냥개)의 모습이었다.

인색한 반성과 틀에 밖힌 미사려구의 사과로 역지사지를 은유하는 모습이 용의주도한 좌파의 근성이었다. 이런 따위의 말을 듣는 것은 몰정직한 위선의 수필문학(선동선전)을 읽는 것이나 같다. 국민의 불신을 초래한 국회의 과오를 먼저 반성하는 것이 정직한 도리다. 법사위를 비롯한 야당 상임위 배분을 관행대로 복원해야 한다는 말이다. 선동이나 변명으로 어려운 순간을 모면하려는 근성(조국의 시간)을 보인 것은 좌파의 선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