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4월 07일 수요일 맑음

이념 편집자는 단명한다

영원불변의 진리를 주장한 성인은 오래 살지 못했다. 배려에 인색한 보통사람도 이념이나 사고관념에 편집증 현상을 가질때도 단명한다. 어제 친구의 작고 소식을 전해준 친구와 점심식사를 했다. 작고한 친구는 자칭 진보주의라 했지만 배려에 인색했던 점이 더러운 민주당원과 같았다. 망자가 된 그친구가 민주당 권리당원이란 것도 오늘 알았다. 우정도 자기가 편리할때마다 변색을 해왔던 카멜레온 인생이었다.

친구가 고인이 된 사람이 참 많아졌다. 생전의 이들은 관용과 포용과 공정을 입버릇처럼 말하면서도 편향적 편집증을 가진 친구가 대부분이었다. 정직하지 못한 전교조의 편향된 이념을 자랑하며 침을 튀기던 친구였다. 나역시 장수건강를 좀더 유지하려면 생각을 바꾸고 크게 뜬 눈으로 정직한 관찰과 배려를 지키는 의지를 가져야한다. 순간 순간 무시히 지나간 시간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