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3월 23일 화요일 맑음

의도적 통행방해

어제는 진주시 하수관리자들이 강변공원에서 자전거길 좁은 굴곡지점에 필요작업장비가아닌 운송화물트럭의 꽁지를 도로 절반에 걸쳐 주차해 놓고 주변에 아무도 없었다. 이린이나 노약자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다가 부딛혀 다치는 것을 즐기는 것같다. 오늘은 아예 자동차를 2중으로 주차하여 자전거 길을 완전히 막아 한사람이 지나갈 정도의 병목을 만들었다.

경사지에서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는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산만하여 전방주시를 잘하지 못한다. 자전거 전용도로에 자동차를 주차할 때 사고 예방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조금도 없다. 진주시 하수관리사업소 사람들이나 공원관리자들이 안전관리에 무책임한 이런 일이 한 두 번이 아니다. 나도 이를 피하려다 손목과 손가락이 부러진 사고가 일어나 복음병원에서 두달가량 치료를 한일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