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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04일 월요일 맑음

천도교(동학)의 삼경(경천·경인·경물)

아버지는 나에게 동학에 심취하셨다던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백범 선생도 동학의 젊은 접주를 했고, 일본 경찰을 해하고 만주로 도주 하였다는 자전의 기록을 보았다. 그때만 해도 고국을 떠난 사람이 애국하지 않은 사람이 없고, 떠나지 않고 땅을 지키며 살기위해 착취를 당했고, 단발을 하였고, 개명을 하였고, 부역을 하며 살아남은 생명들이 조국의 땅을 지켜온 정직한 국민이다.

지금의 대한민국 정권이 친일이니 매국노니하며 구차한 차별로 국민을 힘들게 하고 있다. 공룡부패행정제국의 위장자들은 우리나라가 아직도 완전한 독립국가 아니란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교정일체를 주장해온 천도교주(손병희) 는 삼경이 민주정치의 근본이라 주장했다. 북한에도 천도교(옛동학)가 있다. 북한 정권이 삼경을 주장하는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