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일 목요일 맑음

국군의 날 <추석>

문재인 정권이 국경일도 제멋대로 바꾼다. 국민의 생각하고 기대해왔던 국군의 날을 아무런 예고도 없이 제멋대로 앞당겨 장소도 바꾸어 버렸다. 대통령이면 남의 생일도 바꿀수 있는 유아독존의 권리가 원칙과 공정한 질서가 파괴된 야경국가의 모습을 만들고 있다. 지금까지 계룡대에서 보아왔던 용맹스러운 대한민국 국군의 위용을 금년은 보여주지 않았다. 북한의 눈치를 위해 추석을 핑계대는 꼴이라는 일부 국민과 언론의 한심하다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

성묘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강주연못 공원에서 추석의 맑은 바람을 마셨다. 길목마다 하늘 거리는 코스모스의 보라빛 바람이 때묻은 나의 가슴을 씻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