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8일 월요일 맑음

불신의 AI 디지털 버그

이 나라가 참 큰 일이다. 무책임한 부패행정부가 공권력부재의 야경국가 꼴을 만들고 있다. 지방은행까지 AI버거를 심어 그 오류가 발견되었는데도 잘못을 인정하거나 바르게 고쳐주지 않고 책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고 있다. 부패행정부를 닮았다는 이유다. 앞으로 시중 은행까지 믿을 수 없게 된다면 미래의 삶이 걱정이다.

나의 신경을 곤두서게 자극한 것은 고령자의 기억을 악용하는 것이다. 알고리즘의 버거를 악용한 오류사실을 오늘 직접 체험했다. 자동입출기에 현금50만원을 입금했는데, 다른 사람의 계좌로 대체입금되는 기록이 찍혀 나왔다. 창구에서 교정을 해달라고했는데 창구에서 잘못된 것을 그대로 수정하지 않고 1분사이에 두 번 이체한 것으로 만들어 현금입금을 기록해준다.

현금50만원은 어디로 갔는지 알 수가 없다. 아내의 통장을 확인해보고 그 통장에 두 번의 현금50만원 이 입금되어 있으면 묵인해 줄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형사 책임을 물을 것이다. 아내의 카드를 정리하고 사용을 중단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