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1일 금요일 맑음

위선과 정직함의 차이

정직하지 못한 공권력은 조폭보다 못하다. 문재인 정부의 법무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방송통신위원장의  말이 국민의 조소를 띄우게 했다. 추장관은 제편의 과오를 엄폐하기 위해 직권을 남용하여 검찰의 기능을 무력하게 만들었고, 행안부는 민원처리 불능상태로 전의경의 무기력한 시위진압이 공권력부재를 만들었고, 방통위원장은 KBS가 편파적이고 신뢰를 잃은 가짜뉴스를 더 만들어 내고 있다. 그래서 지금의 한국사회가 야경국가처럼 되어가고 있다. 정부의 권력지도자들이 정직하지 못하여 발생한 시위가 코로나 전파의 인과로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국민을 혹세무민하는 위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