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2일 일요일 비

위선과 선악의 이념

위선은 선행의 결과에도, 악행의 결과에도 속하지 않는 저주의 이념이다. 모든 공사직의 업적이란 책임자가 반드시 해야할 의무의 완성도를 가정하는 의미다. 이런 업적을 선행으로 포장하여 악행(죄)을 사하려는 의도를 극치의 위선이라 한다. 우리나라는 마치 대통령부터 그 다음의 지도자들이 모두가 극치의 위선을 저지르고 있다. 국운이 풍전등화와 같다는 것은 지도자들이 극치의 위선으로 국민을 능멸할 때 나타나는 신의 슬픔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