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3일 월요일 구름

시위 객

시위 객이란 내가 만든 말이다. 자신의 정직하지 못한 능력이나 힘을 과대 포장하여 남에게 각인 시키려는 비급한 술수를 쓰는 사람을 말한다. 선전 선동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이 해당 된다. 정직하지 못한 진보를 파는 더불어 민주당이나 정의당 더불어 시민당 미래 민주당과 같은 사람들이 해당한다.

오늘 아침의 신안 강변 운동장에는 바람이 세게 불어 날씨가 차갑게 느껴졌다. 세월호 사건으로 인한 우울증을 벗어나려고 시작한 나의 인라인스케이팅이었다. 처음 시작 때부터 오전에 만났던 이 사람이 었다. 물건을 손으로 들고 배달해야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듯한 생각이 들었다.

산책하는 사람마다 이사람을 눈여겨볼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묻거나 말을 걸면 자기를 놀리는 사람으로 과격한 적대감을 표시하며 시비를 걸었다. 나에게도 눈이 마주치면 왜 시비냐고 쌍소리로 욕하며 덤비기도 하였다. 오늘 아침 운동장을 지나가며 묻는 할머니의 이마를 때리며 호통을 치는 모습을 보았다. 그 할머니의 남편같은 덩치가 큰 할아버지도 아무말 하지 않는 것을 보고 참았다.

경찰을 불러야 오지 않을 것이고, 와 봐야 그가 떠난 뒤에 올 것이다. 이 사람이 나에게도 수차의 시비를 걸며 운동을 방해한 일이 있다. 내 나이가 80을 넘긴 노인이란 것을 알고 있는 탓이다. 노약자에게 만 힘자랑을 하는 싸이코패스나 다르지 않다. 6년을 참아왔다. 언젠가 그의 정체와 그런 행동을 하고있는 이유를 경찰이 밝히도록 청원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