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4일 화요일 맑음

나태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안전불감증

늙은이의 전화에 매일 두세 번씩 외출을 삼가고 Social distancing을 지키라는 메시지가 뜬다. 귀찮을 정도로 고맙지만 행정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생각이 든다. 국제의학 전문멘트는 건강한 사람이 바이러스 슈퍼전파자가 되기 쉽다고 하니 더 걱정이다. 건강한 젊은이들의 무질서한 공중도덕결핍이 더 큰일이다. 사람 없는 틈을 골라 종합운동장에 나왔는데, 더 많은 사람이 이미 나와 혼잡하다.

Social distancing이 무색한 종합운동장이다. 운동을 하고있는 사람들이 모두 바이러스 전파자들 처럼 보였다. 학생인라인선수들이 자전거를 타고 트랙을 돌며 장난질을 하고있다. 좁은 컨테이너 박스(불법 건축물)에서 탈의를 하면서도 장난 질이다. 컨테이너 입구쪽 인도에 타고온 자전거를 어지럽게 세워두고, 반대 편엔 쓸데없는 천막을 수주 동안 설치해 두니, 자전거나 산책하는 사람이 불쑥 불쑥 트랙 안으로 들어온다. 위험 천만이다!

안전사고를 예방하지 않거나 방임조장하고 있는 진주시 체육행정의 직무해태가 시민의 건강권을 침해하는 직권남용으로 바뀌고 있다. 시민을 건강을 위한 종합운동장이 일부 사람의 이권에 전용되고 있다는 풍문을 묵인 해서는 안된다. 수차의 진정에도 불구하고 변명으로 일관하는 진주시 체육행정 담당자(진주시장)가 고발을 당하거나 행정소추가 제기 될 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