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7일 화요일 맑음

인라인 예찬

아침에 몸이 찌부퉁하다. 운동을 하고 땀을 흘리면 나아질 것 같다. 자전거를 타고 신안동 강변으로 나왔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운동을 하고 있다. 아이들이 나오기 전에 빨리 운동을 마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운동장 10바퀴를 돌고 판문교를 다녀왔다. 20여분이 좀 넘었는데 땀이 몸을 적시니 한결 몸이 가벼워졌다. 곧바로 집으로 돌아와 샤워를 하니 한결 가뿐해 졌다. 아내가 만들어 놓은 명태찜으로 막걸리 한잔을 점심 겸해 마셨다. 행복한 하루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