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4일 금요일 구름

행복한 설맞이

늦잠을 자다 새벽시장을 봐온 아들이 초인종을 울리는 바람에 일어났다. 전을 붙일 생선과 육전, 탕국거리 어물을 바리바리 싸들고 왔다. 우몽이는 마산소방대로 부임 받아 방까지 얻어 놓았단다. 집들이를 하면 나도 한번 다녀오고 싶다.

오늘 저녁은 아들 손자와 함께 저녁 만찬을 즐길 것이다. 딸 사위도 함께 모여 즐기는 만찬으로 확대 되었으면 좋겠다. 한 가정도 이산 가족이 되었다가 다시 모이는 것이 이렇게 힘들었다. 손자 손녀가 결혼 정년이다. 옛날은 20대였는데, 요즘은 30대로 변했다. 모두 모여 함께 저녁 만찬을 즐기는 날을 위해 나의 건강을 유지할 것이다.

이제 건강을 유지하는 정직한 Know-How를 각인 시켜주는 것이 내 할 일이 되어 버렸다. 자식들에게도 건강하지 못하면 민폐가 된다. 편안하고 정직한 마음을 갖는 것이 제일이며,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생활 습관이 제2의 바탕이다. 매사에 생각한 후 최선의 노력으로 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