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4일 토요일 맑음

홍익인간!

단기4353년이다. 천제 한인의 아들 한웅이 천부인 세 개를 받아 태백산 신당수에 내려와 웅녀와 혼인하여 단군을 낳았다. 이 단군왕검이 <홍익인간>이란 건국이념으로 단군조선을 세웠다는 건국신화가 전해지고 있다. 우리 어린이가 모르는데도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들이 이 단군신화를 더 잘 안다. 통일 한국이 세계인을 위한 글로벌 스탠드 국가로 4353년전에 이미 세워졌던 것이다. 그럼에도 집안끼리, 가족끼리, 민족끼리, 파벌끼리 이판사판 갈등을 빚는 것은 정직하지 못했던 유태민족이 시련을 당한 역사적 연유와 너무나 흡사하다.

이스라엘에서 예수가 태어났고, 조선에는 동학을 창시한 최재우 대신사가 태어났다. 이 두 분의 짧은 생애도 신의 계시에 따라 시련을 격은 과정도 세월도 쌍둥이 처럼 닮았다. 우리는 동학을 한국산 토종 천주교라 부르고 있다. 원불교, 통일교가 동학이념을 패러디한 한국산 토종 불교와 기독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든 종교가 정직하게 지켜지지 않으면 신의 의지를 잃게되며 반대급로 시련과 수난을 당하게 되어있다. 특히 교정일치를 주창하는 천도교(동학)의 몰락은 정직하지 못한 유대인처럼 끼리만 인정하고 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