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3일 화요일 비

용서할 수 없는 늙은이

계획적 테러를 한놈이 오히려 당했다고 거짓 진술을 하는 바람에, 어제 오후 2시 진주경찰서에서 대질 신문을 받았다. 현장에 없었던 여러 사람이 증인을 서 줄 것이란 거짓말도 했다. 양아치라고 떠벌리며 경로식당에서 분탕질을 하며 노약자를 괴롭혀 오던 몇 사람(74) 중의 한놈이다. 이런 사람들을 복지관 경로식당 시설사용을 하지 못하게 해 달라고 십수차 건의를 했으나 행정 관리자는 조처를 하지 않았다.

내가 이들에게 당한 봉변만 해도 세 번째다. 나는 고소를 통해 이들이 만행을 중지 시킬 수 밖에 없었다. 오늘 복지관에서 식사를 하는데 나를 테러했던 놈이 식당 로비에서 관리자에게 항의를 하며 불안을 조성하고 있다. 식사를 마치고 경찰을 즉시 불러 사고를 예방 하라고 했다. 아마도 시설 사용 금지 조치를 통보받지 못한 것 같다. 복지관 담당자를 불러 분탕질을 못하게 조치하라고 권하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