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6일 화요일 구름

정직한 정부가 되는길

공권력이 정직 청렴해져야 한다. 편안히 앉아서 정직한 정보는 얻어지지 않는다. 우리의 검찰과 경찰이 진실하고 객관적 물적 증거를 찾아내거나 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신뢰받는 공권력이 바로 정직한 정부를 보이는 길이다. 오늘 10시경에 진주경찰서 형사과 경제1팀에 불려가 피해자로 진술서를 작성하고 돌아왔다. 지난 7월10일 등기우편으로 제출한 고소장(폭행치상)에 대한 고소인 진술서를 작성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이 내사 한 후에 나를 불러 피해자의 진술을 받는 것 같았다. 수차의 피해자 진술을 해왔지만 정직하게 진술한 나의 대답은 그대로 기록되지 않았다. 경찰이 필요한 것만(조작할 수 있는 여건의 진술)골라 쓴다. 그래서 상황녹화실에서 진술을 해야 한다. 피해자와 가해자가 바뀔 수 있는 고소사건이 비일비재하다. 마트안경점 집단폭해사건도 그랬다. 이런 민생 일들이 바로 정직한 정부가 되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