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9일 목요일 구름

인라인 예찬

혼자 신안동 강변으로 나왔다. 인라인 전용장은 물구덩이가 깔려있다. 자전거 도로는 말라서 오랜만에 천수교와 판문교를 달려보았다. 안개가 머금고 있던 빗방울이 가끔씩 팔에 떨어진다. 그렇게 상쾌한 기분이 들지 않고 불안하다. 이른 새벽인데도 산책하는 사람이 많아 신경이 쓰인다. 어느 곳에서도 주의를 하지 않으면 안전사고가 쉽게 일어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공원예절과 질서를 지킬때 건강함도 얻을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