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0일 화요일 맑음

인라인 스케이팅 예찬

인라인 스케이트를 시작한지 5년이다. 허벅지의 근육이 불어나고 청장년의 체중으로 돌아왔다. 의사의 권고로 운동량을 줄여 힘을 쓰지 않아선지 아랫배가 불어났다. 허리에 힘이 들지 않게 운동한 탓이다. 숨이 차도록 전력질주하여 체력을 완전소진하는 운동도 필요하다. 경기에 참가하는 이유다. 경기하듯 달려보고 싶을 때 종합운동장 400트랙에 온다. 건각들의 뒤를 따라가 보기도 하고, 추월을 시도해 보기도 한다. 오늘도 숨이 차고 힘이 부칠때 까지 달려보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