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9일 월요일 구름

인라인스케팅 예찬

오늘도 혼자 자전거를 타고 신안동으로 나왔다. 아내가 휘트니스 어어로빅을 하는 날은 인라인 연습을 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너무 힘든 표정이라 오늘도 깨우지 않았다. 에어로빅을 하지 않는 주말이나 쉬는 날에만 인라인 연습을 하도록 계획을 바꾸기로 했다.

고희를 이마에 붙인 아내가 무리해서도 안된다. 되도록 일찍 일어나 신선한 공기로 정신을 다듬어 아침 식사를 잘 먹고 일과를 시작하자는 것이 나의 주장이다. 억지로라도 편해야 한다는 아내의 고집은 불만을 만들게 되고 스트레스만 쌓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