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8일 일요일 구름

 

인라인스케팅 예찬

어제 명태찜으로 점심을 먹다가 아내가 노아의 연락이 없다며 전화를 해보란다. 두 번을 했으나 전화 받기 어렵다는 안내였다. 얼마 후에 노아의 전화가 왔다. 별일 없이 아이들도 잘 지낸다며 수일내에 연락을 하겠단다.

오늘도 혼자 자전거를 타고 신안동으로 나왔다. 인라인 로드악 하는 두 노인이 보인다. 두 분다 나보다는 경륜이 많으나 그 중 한 사람은 휘트니스다. 나와 함께 시작했던 젊은 이들은 모두 포기를 한 것 같다. 가끔 마라톤을 하거나 산책을 하는 모습이 보였다. 아내가 연습을 하려고 할 때만 종합운동장으로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