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4일 수요일 구름

인라인스케팅 예찬

아내가 인라인을 시작한지 3일째다. 5시에 일어나 아침운동을 시작하고부터 힘 든다는 말은 해도 피곤하다는 말은 줄었다. 오늘은 상당히 긴 시간을 연습하였다.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얼굴에 비친다. 두려움이 없어진 것 만큼이나 발전한 것이다. 더욱 경계심을 갖고 정신을 가다듬어야 한다.

아내가 안전하게 운동을 하고 있는지 생각하는 순간, 정신 집중을 못하고 속도의 리듬을 타지 못해 발이 엉켜 넘어졌다. 보호장구 덕분에 부상 없이 운동을 잘 마쳤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는 반드시 보호장구를 갖추고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