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8일 목요일 비

남을 시험하는 버릇

개인이나 국가 지도자 간에도 남을 시험하는 버릇은 큰 재난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한 일 두 지도자가 미국지도자의 흉내를 내며 상대를 경시하는 시험을 서로 하다가 세 나라의 안보동맹이 흔들리게 되고 경제보복으로 이어져 두 나라의 국민 생활이 어렵게 되었다. 국교가 단절될 수 있는 국민 감정을 선동하며 무역전쟁으로 번졌다.

오늘 복지관 팀장이 시설 이외의 장소(식당 입구현관)에서 발생한 상해라 치료비 보조대상이 아니라며 제출 했던 영수증을 돌려 주었다. 가해자 공혜원이 진주시 경로시설을 더 이상 이용할 수 없도록 조치를 했다고 하였다. 어떤 조치를 하였는지 상세하게 알려주지 않았다. 다른 곳에서 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

상해 고소장을 진주경찰서장에게 제출 하였으니, 피고소인이 배상을 해줄 것이다. 구상금을 반환하는 번거러움은 없어졌다. 이마를 찢은 부서진 안경테도 마트안경점에 수리를 맡겼다. 수리비는 수리공장에서 청구를 해야 안단다. 수리 보관증도 받지 않았다. 수차 나의 신뢰를 잃었던 마트안경점이 이번에는 정직하게 해줄 것으로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