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5일 월요일 구름

행복은 건강이다

간밤에 비가내려 아침 길이 젖어있다. 운동장에 나갈까 말까하다 이정도의 날씨에 운동장 트랙을 관찰하고 싶었다. 날씨가 좋지 않아선지 휴일 처럼 새벽길이 조용했다. 먼저 나온 동아리 회원이 운동을 조심스럽게 하고 있었다. 군데 군데 마르지 않아 미끄러운 곳이 많았으나 조심하면 될 것 같다. 낮은 아침 기온에다 인라인복을 착용한 탓에 아침 운동이 상쾌하고 피로감이 없어 20여 바퀴를 힘들지 않게 마쳤다. 그후에 김정수씨가 가지고온 아코디언도 운지법 연습하고 돌아왔다. 요즘은 일거 양덕의 취미생활로 즐거운 건강수업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