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9일 일요일 구름

4시에 일어난 우리부부는 아들이 만들어 준 곰국 한컵씩 마시고 진주 서부IC로 갔다. 진주 참가선수는 모두 6명이었다. 약속 시간에 맞춰 도착한 경남연합회 리무진에 합승하여 새만금에 도착한 시간은 8시가 되지 않았다. 지난 해만 해도 모든 선수를 출발선에 세워 스케이트를 신은채로 1시간 이상을 기다리게 했다. 출발전에 모두 지치게 만들었는데 오늘은 순차적으로 필요한 시간에 출발을 시켰다. 오늘은 발 다리의 진통없이 안전한 경기를 무사히 즐겁게 마쳤다. 기록된 시간이 예전보다 10분이나 앞당겨 졌다. 그 만큼 건강해 진 증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