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9일 수요일 구름

행정부패의 측도

지난 월요일부터 복지관에 공익이 한명 더 늘었다.  한 노인이 열심히 바닥을 닦고 있는데, 세 사람 모두 스마트폰만 보고 있다. 보기 안스러워 봉사 시간에 스마트폰을 보지 말고 노인들을 보살피라고 했다. 나의 말을 들은둥 마는둥이다. 대체복무도 제대로 해야한다. 의무감이 결여된 공익 근무는 행정부패를 가름하는 측도가 되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