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4일 금요일 구름

잠을 설치는 서러움

요즘은 조현병 환자가 권력보다 무서운 세상이다. 노년이 되면 비몽사몽 간의 잠을 잔다. 지난 날의 억울하고 한 맺힌 서러움이 잠을 설치게 한다. 목욕탕 문이 열리는 시간을 기다리는 불면의 망년이 된다. 체념할 수 없는 영원한 우리의 한을 권력을 얻은 자들이 우리를 희롱하며 즐기고 있다. 조현병이 생겨나지 않을 수 없는 환경중후군을 조장하는 꼴이다. 매일 조현병 환자의 테러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정직하지 못한 프락치 선동 정치 권력이 만들어 내는 야경국가 같은 나라다. 거짓 평화가 큰 재앙이 되어 돌아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