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일 토요일 구름

국회가 불필요한 대통령

한 국가의 지도자가 언행이 다르면 그 나라 자국민이나 외국민에게도 신뢰를 얻지 못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기어이 문대통령의 요청을 묵살한 것만 봐도 그런 것 같다. 국민의 대의 기관 국회가 대통령 직무를 방해하는 것처럼 선동하는 뉴앙스가 국민에게 각인되기 시작했다. 오죽하면 살인 폭군 독재자 보다 못한 신의가 없는 사람으로 은유를 받았을까!

자신이 저지른 원천적 과오를 반성하지 않으면서 국회탓으로 돌린 것이 이런 말을 낳게 한 것이다. 전 국민의 대통령이라면 '대한 민국은 자유민주공화국이지 인민공화국처럼 독선정치, 아집정치, 책임전가 정치를 하지 말라는 국민의 지탄을 대변한 것이다!'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 만이라도 국민을 위한 정직한 정치를 해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