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8일 수요일 맑음

불량 국가

나라를 선박이나 자동차에 비유한다. 오월동주니, 한배에 탔다는 속담이 고금에도 쓰인다. 부품이 제성능을 가질때 안전 운행이 가능하다. 민생(천심)이란 국가경영의 최후 목적이다. 청와대를 비롯한 국가조직이 불량품으로 조립된 선박같다. 턴널 같은 글로벌 시대에서 마약투여나 음주운전을 하고 있는 두 자동차가 남북한이다.

남북이 국제 정세를 혼돈의 도가니로 몰아 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민생을 도탄에 밀어 넣고 남의 탓만하는 청와대와 여당이 무면허 음주운전자 같다. 세계가 북한을 불량국가로 부르는 이유다. 민생은 무자격 운전자의 책임전가 대상이 아니다. 민생이란 그 나라의 역사를 지켜 오는 어머니 같은 큰 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