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일 목요일 맑음

노인수난시대

어제 오후 스케이트 장에서 젊은이에게 또 폭행을 당했다. 트랙에서 구름판을 타는 어린이에게 안쪽으로 들어가서 타고 놀아라고 말을했다. 그 애비가 남의 아이 노는데 이래라 저래라 방해 한다는 것이다. 내편하기 위해 남의 아이노는 권리를 빼앗는다는 것이다. 사고를 예방하자는 것이 남의 권리를 빼앗는 것이냐고 했더니 네가 법을 얼마나 안다고 반말이야고 한다.  반말을 할 만하니까 하지.

사정없이 덜려들어 나를 밀쳐 버렸다. 주저앉으면서 안전모가 부서졌다. 스케이트 장에서 몇 번 본 것도 같다. 지난 번에도 말썽을 부린 사람이었다. 아마도 이자는 공직자의 근성이 분명하다. 내가 8순의 노인이란 것을 알고 덤비는 것같다. 나이를 숨겨도 나이를 알려도 소용없는 무법천지다. 좌파정권이 들어서면 이상하게 나라의 공공질서가 흔들리고 공중도덕이 땅에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