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17일 금요일 맑음

정치는 예능이 아니다

정치란 물건을 팔고 사는 장사다(經世制民). 거래의 신뢰를 주고 받는 형평성이 정직한 정치를 가름한다. 여론의 인기와 지지도로 목적한 이윤을 얻는 원천은 예능이나 같지만, 행위의 상대성이 일방적인 만족일때 예능이고, 양 방향의 균형이 이룬 만족이 정치다. 정치란 어떤 조건에서도 상대를 제압하여 얻어지는 이윤이 아니다. 정치란 빛과 그림자, 밤과 낮, 좌 우가 상존하는 상대성원리를 따르는 선행이다.

대부분의 독재자의 정치는 예능에 가깝다. 문대통령은 예능으로 먹기싫은 게떡을 감추는 종속의 거래를 하고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예능으로 포장한 선전 장사를 하고 있다. 북한은 전문 예능이고,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 모두 정직하지 못한 예능으로 포장한 장사를 하고 있으니 언젠가는 자가당착의 환난이 오기 십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