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7일 일요일 구름

자연이 아름다운 진주

자연이 아름다운 진주가 가장 행정이 부패한 곳이다. 나의 한 맺힌 민원처리만 보아도 그렇다. 이 같은 경우의 억울한 사람이 부지기수다. 터줏대감의 기득권이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인간 차별과 구별이 심했던 고장이기에 서민의 예술 문학이 발달한 문화고장이 되었다는 아이러니가 존재한다.

형평사는 천민계급인 백정들이 인권을 지키려는 정치 목적으로 일본의 수평사 운동에 자극되어 1923년 진주에서 창립된 정치 결사다. 관헌의 탄압으로 1936에 대동사로 개칭하고 피혁 회사를 만들어 자신들의 복리를 꾀하였다. 대동이란 이름이 진주의 인권역사를 말하는 연유가 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