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3일 토요일 구름

자유통일은 북한이 변해야

평화란 전쟁으로 얻어지는 산물이다. 아이러닉하게도 평화를 들먹이는 것은 전쟁준비를 하는 것이나 같다. 이런 이율배반의 역사를 기록한 것은 공산사회주의 독재국가가 만들어 낸 업적이다. 소련 연방, 중공, 독일, 프랑스도, 이태리, 베트남, 캄보디아, 큐바, 유고슬로바키아 등의 많은 나라가 보여준 경험철학이다.

남한 정부가 평화통일을 내세우는 것은 스스로 속이는 일이다. 나는 자유통일로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대중을 비롯한 좌파의 이념을 가진 사람들의 말이다. 이념에 상관없이 정체에 상관없이 싸우지 않겠다고 말을 하면서도 선전 선동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해온 이념혁명이 평화통일이었다. 

우리는 반드시 자유민주정체로 남북통일을 이루어야 한다. 이것이 건국이념인 홍익인간을 완성하는 일이다. 북한은 남한의 장점을 인정하고 정직한 도움을 청해야 한다. 한 사람의 독재정권의 폭정을 위해 7천만 국민이 희생 될 수는 없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