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1일 목요일 구름

증조부모님의 선산 지번을 찾았다

아버지는 개인의 재산보다 공동 재산을 소중히 여겨야 자손이 두루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하셨다. 두레정신의 소중함을 가르쳐 주신 뜻이다. 제각과 봉안당을 들릴 때마다 증조부모님의 산소가 있었던 종중안산(집안의 선산)의 지번을 알지 못해 미루어 오다가 오늘 고전면을 찾아 알아내었다. 지번은 성천리 산43임 면적은 38,678.0 공시지가는 916원/㎡였다.

 1985년부터 매년 선산과 위토의 현황 조사(병철, 병길, 정규, 진원)를 위해 신탁관리자를 찾았으나 만나기 어려웠다. 병철 종숙부가 걱정하던 일이 별세 후에 일어났다. 오늘 면사무소를 찾아 쉽게 알아 내게 되었다. 지번을 모르면 토지내역을 알 지못했으나, 요즘 GPS영상덕으로 위치만 알면 지번을 찾아낼 수 있게 되었다. 공월티 노아의 땅도 둘러볼겸 적량면 동산리 105번지 김씨를 찾아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