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31일 일요일 파란하늘

예도 진주를 만드는 제안

 

진주마라톤대회가 오늘 열리는 것을 잊고 스케이트 장에 나왔다. 나온 김에 몸이라도 풀고 갈 생각으로 스케이트를 신었다.

진주 마라톤 경기를 볼때마다 천수교나 남강교 밑을 돌아 판문교까지 돌아오는 20Km의 윤회 써바이벌 아스팔트 도로 코스를 만들어 운용한다면 계절마다 종류별로 큰 대회(마라톤, 인라인,  스피드자전거, 산악 장애물 자전거 대회 등)를  연속하여 전천후 유치할 수가 있다.

국제대회를 유치 한다면 유등축제보다 더 유명한 도시축제가 될 수 있다. 세월호 사건 당시부터 제안했던 것인데 아직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남강변의 자전거도로와 뒤벼리 도로 확장 아이디도 처음 제안해준 사람이 나였다. 멍청한 건설과장으로 거들먹거리든 나의 동기동창이 현직에 있을 때 초밥점심까지 사주며 제안해준 기억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