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7일 수요일 구름
노인 수난 시대 아침 식사를 하면서 복지관 경로식당 이야를 했다. 점심식사후에 자동차환경개선부담 금49,940원을 납부했다. 일년에 1~2천키로도 주행하지 않는 차를 실제배기량보다 높여 부담금을 징수하는 진주시가 언제쯤 부패행정을 하지 않을 것인지 궁금하다. 종중회장의 명의로 종회원 종길의 딸 결혼에 정해진 축하금을 보냈다. 종중개혁이 계획대로 되었다면 자손의 경조사 때 큰 도움을 줄수 있게 되었을 것이다. 종중자손들의 소탐대실이 만들어 결과란 말이 은유된다. 오후3시경 성북동 새마을금고 앞 사거리 건널목을 건너려는데 택시(3020)가 사람들 앞에 차를 세우고 운전자가 내린다. 썬글라스를 낀 젊은 사람이다. 다들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참을 성이 없는 내가 커브만 돌면 주차장인데 건널목에 차를 세우냐고 꾸짖었다. '아이씨 아이씨 2분이면 되요!' 먼데 잔소리냔다. 땅땅하고 야무기게 생긴 모습으로 금방이라도 덤빌 언행은 조폭 깡패 같다. 실랑이를 보고 마을금고에서 사람이 나온다. 매월 이곳에서 교통사고 나는 것을 보았으면 고객들에게 안전 계몽을 좀 하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