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1일 목요일 구름

국민을 속이는 행정은 산업도 망친다

유류세 감액을 6개월동안 시행한다는 기재부장관이 공시한 결과는 경유 값의 세율을 희발유 값과의 100원차이로 만든 정책이었구나 하는 결과다. 국민을 속이는 행정은 산업을 망치는 결과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디젤 엔진 생산산업에 큰 충격을 줄지도 모른다. 희발류와 경유가격 차이를 줄인 만큼의 충격을 국민에게 정직하게 알려주어야 한다.

진보를 주장하는 좌파가 하는 정치는 말과 변명으로 국민을 선동하고 결과를 속이는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래서 국민은 좌파 정당은 야당 구실만 할 수밖에 없는 정당이란 것이다. 정보를 수집하여 정권의 잘못함을 프락치의 폭로하는 역할이 제격인 정당이란 것이다. 이것도 정직해야 현상을 유지하는 지지를 얻게된다. 정직 하지 못한 정당은 자유민주주의 정체를 만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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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복음병원에서 물리치료만 받았다. 손을 들어 올리기도 힘들었던 옆구리 결림이 적어졌다. 의사는 이상한 징후는 더 없느냐고 묻는다. 옆구리가 우선하니 양 엉치가 아프다고 했다. 걸어다닐 수 있으니 풀릴 것 같다고 했다. 오후에는 자전거를 타고 강변을 거닐었다. 깨끗한 마음으로 맑은 바람을 마시며 주위를 둘러본다. 강가에 줄지어 핀 개나리의 노란 봄향기가 가슴에 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