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8일 월요일 구름

반탁과 찬탁의 형국같다

제2차 대전 종전 후 광복을 맞은 한반도(침략국에서 분리 된 땅)는 정권없는 무주공산이었다. 승전국(국제연합의 신탁통치이사회)은 이땅에 정권이 확립될 때까지 질서를 유지하는 통치가 필요했다. 국내외의 한 민족은 일치단결하여 이 신탁통치를 3.1. 정신으로 결사반대 하였다. 그러나 반탁정치인(자유진영)과 찬탁정치인(공산당진영)이 남북으로 나누어져 38선이 생겼다.

다수의 임정인사와 좌익사상의 정치인은 통일정권을 만들자고 반탁운동을 하였다. 그러나 김일성은 소련의 괴뢰정부를 세워버렸다. <빨갱이>는 믿을 수 없다는 말이 이때부터 회자 되었다. 자유진영은 남한 총선으로 대한민국(R.O.K.)이란 국호를 선포하는 헌정을 세웠다. 남북은 이념 분단국으로 60년을 허송하는 프락치 정치로 이념 분단국가를 유지해왔다.

진보와 보수란 이름을 빌어 현금의 정치도 좌우로 대립하며 선전과 선동으로 국민의 사고와 지역을 편가르고 있다. 국토를 분단시킨 두 이념의 보도연맹과 자유연맹이란 두 집단이 찬탁과 반탁을 선동했던 것처럼,  지금의 참여연대를 필두로(민변, 민주노총, 전교조, 환경단체 포함) 이와 대칭되는 보수의 사회단체가 너무나 그때와 흡사하다. 지금도 국민을 힘들게 하고있는 북한 정권이 변함없이 그때를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