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0일 일요일 비

국민은 정직한 정치권력 원한다

비가 오는 날은 우울한 시간을 만든다. 늙으니 해야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이 더 많은 것 같다. 비가 오면 시간이 아깝고 편안하게 쉬는 날이 되지 못한다. 좋은 생각을 하려고 노력해도 억울한 지난 세월이 원망스럽다. 나를 속인 변호사로 자격 없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 야경국가와 같은 부패무능행정부를 만들게 한 어리석은 국민이 야속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내의 말처럼 정직한 사람은 대통령이 되려하지 않으니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