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4일  월요일 맑음

 

부모님 생전의 명절은 모든 일가와 가족이 두루 행복했었다. 옛날은 명절을 준비하면서 그동안 곯았던 배를 채우고 따뜻한 음식을 나누는 행복을 즐겼다. 조상을 모시는 제사는 형식적 의무다. 이를 준비하는 과정은 친척들과 가족이 서로의 건강과 사랑을 인지하게 된다. 각개의 인권을 인정하고 지켜주는 의무를 이행하며 공동의 만족을 만들게 된다. 바로 배려인 공동의 의무를 깨닫는 명절이 되는 것이다. 요즘은 명절후에 가족이 전쟁 후의 이산가족처럼 되어버린다는 방송을 보면 배려의 정직한 의미를 모르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