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24일 일요일 맑음

국민을 놀리는 사람들

할아버지 대부터 동학사상을 믿었던 우리집안은 항상 야당편이었다. 광복직후에도 백범선생의 주장을 따랐고 자유당 시절에도 신익희, 조병옥, 박순천 등의 주장을 옹호했던 부모님이었다. 내가 1959년 9월에 해병대에 가입대하여 이듬해 419를 맞았고, 무능무책임한 부패 민주당 정권을 전복한 516혁명군이 되었다. 62년에 제대를 하고 새마을 운동 간사를 하면서 농촌계몽운동도 했다.

유신체제를 반대하여 하급공직을 접고 해기사가 되어 송출선원으로 어린 소망의 세계일주를 하게되었다. 선원생활로 만든 재산을 빼앗기고 되찾으려다 청춘을 잃어 버렸다. 지금도 공룡부패행정제국과  싸우고 있다. 문재인권은 행정민원적폐엔 눈이멀고 정직한 두 대통령을 보복하고 있다. 518사태의 영상을 미국과 캐나다에서 보았다. 외부 프락치의 선동에 의한 폭동이라는 언론비평도 보았다.

정직하지 못한 정치는 국민의 삶을 유린하는 북한의 공산체제와 다를바 없다. 광주시민을 희생시켜 저들만 잘 사는 나쁜 사람(김대중)이라 말했던 구례 이종 형님은 그의 절친이었다. 518특별법은 이로 인해 잘못 만들어진 차별법이라 말하는 사람이 너무많다. 진보 이름으로 선동정치를 일삼는 정직하지 못한 민통당을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가 됐다.

역사는 말한다. 최강의 백제가 삼국을 통일하지 못하고, 약한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역사의 교훈은 정직한 정치지도 역정을 깨닫게 한다. 평민당 김대중, 우리당 노무현, 민통당 문재인은 공히 민원행정부패를 묵인하고 이들의 약점만 악용하여 복종시키는 정직하지 못한 프락치 정치를 계속하여 국민을 속이면 정권파탄은 물론 남북통일도 불가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