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2일 화요일 구름

정직하지 못한 법치국가

공사 마감 현장을 함께 점검할 사람이 없어 오후에 약속된 주택건설회사 사장과 봉안당을 방문하였다. 젊은 사장은 수요자의 요구조건에 따라 개산견적이 달라지므로 가용예산의 범위를 맞추도록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여러 사람의 견적을 비교할 기준을 제시해 주어야 타인 견적이 비교가 된다는 조언도 해준다. 예산에 맞추면 부실 공사가 될 수 있다.

가용예산범위를 말해주고 최선의 시공견적을 내어 주겠다고 하니 견적을 내어주면 시공을 할 수밖에 없다. 철거 현장을 확인하고 공사비 금1,750,000원을 계좌 이체 하였다. 조경을 완공하지 않아 참 좋은 납골당을 썩이고 있어 아깝다는 젊은 사장의 말이 나의 가슴을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