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1일 월요일 구름

정직하지 못한 법치국가

복지관 경로식단을 기록한지 8년이 되었다. 2011년 경로회원등록번호가 472번이다. 지금은 회원등록을 하지 않아 알 수 없으나, 4000번은 넘었을 것이란 추정이다. 메뉴판 앞에 앉은 젊은 노인이 쓸데없이 뭣하러 사진을 찍느냐고 빈정거린 사람이 8년동안에 두 사람 있었고, 정직하게 이유를 묻는 노인도 한 사람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양식품반입을 예방하는 것이란 사실을 알기에 묻지 않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