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4일 수요일 맑음

신뢰받는 자동차 정기검사

어제 자동차 정기검사를 하러갔다가 금년 부터는 검사일을 예약 해야 한다는 것이다. 검사 개시일이 오늘이라 오전10시에 예약을 하고 시간을 맞추어 왔으나 불합격이 되었다. 오른 뒤쪽 바퀴의 브레이크가 약하고, 배기통의 재가 많아 청소를 해야 한단다. 왼쪽 제동등도 켜지지 않았다. 다시 단골 정비소로 와서 오른편 브레이크의 고착된 유압 시린다를 수리하고 좌우 브레이크 라이너를 모두 갈았다.

엔진오일과 부동액도 교환하여 월동준비도 하였다. 수리비가 무려 26만원나 들었다. 가끔 나들이를 하는 늙은 자동차의 진단 치료비가 참 많이 든다. 그래도 안전을 위한 준비는 돈으로 따져서는 안된다. 오늘 걱정을 하고 출근한 아내가 안심을 하도록 잘 정비하여 검사를 마쳤다. 친절하고 철저하게 섬세한 검사를 해 준 진주검사소의 신뢰가 안전한 마음을 준다. 나는 언제나 이곳에서 정기검사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