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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8일 월요일 구름
복음병원을 다녀오는데 공해원의 전화가 왔다. 시향은 잘마쳤는지 묻는다. 지난 토요일 약속한 합의서 때문이다. 합의서를 원하는 모습이 정직하지 못한 임기응변처럼 느껴진다. 신뢰를 지키도록 하는 말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복지관에서 만나 다시 나의 지시를 따르도록 할 것이다. 식사를 다 마치지도 않았는데 세 번의 전화가 왔다. 말이 점점 공손해지고 반성하는 진심이 보였다. 은행과 동사무소를 거쳐 확인증빙서류를 붙인 합의서를 써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