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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3일 수요일 구름  민원처리 불능국가 간 밤에 이상한 꿈을 꾸었다. 내가 그를 용서해야 하는 뜻인지 그가 나를 위협하는 뜻인지 알 수가 없다. 최고의 건력자가 나에게 무엇이 아쉬워 찾아와 잘못을 인정하겠는가! 하염없는 쓴 웃음으로 넘겨 버렸다. 정직하지 못한 인간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언제가는 자기 모순에 다른 격심한 시련을 격기 마련이다. 날씨가 추운 탓인지 다친 왼팔이 원활하지 않아 고속도로 운전이 위험할 것같다. 아내를 통영에 태워주겠다고 한 약속을 취소했다. 지난 초하루에 대영기공사에서 의도적으로 차창을 부수는 바람에 주말 여행을 오늘로 늦추었다. 아내가 친구의 약속을 지키기 도록 시외버스 터미널에 태워다 주고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아내가 부탁한 심부름도 해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