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일 금요일 맑음

안전과 건강 예찬

한 두시간 이상 고속 운행을 할 때는 항상 안전점검을 마친 후에 여행을 하는 것이 나의 습관이다. 아내와 함께 통영을 다녀올 일이 생겼다. 자동차(1995년식 코란도5)가 오래 된 것이라 안전검사관의 지시를 지킨다. 오늘 단골 정비소 주변에 수도관 교체 공사를 하는 바람에 들어갈 수가 없어 부품 구입이 용이한 쌍용자동차A/S지정 정비소(대영 자동차 종합정비/경남 진주시 큰들로 34/상무 김진철)에 9시 남짓 하여 왔다. 안전점검을 접수를 하고 대기실에서 기다렸다.

  정비사가 상가에 올린 차의 본닛을 열고 오일 레벨만 점검하고, 기관 냉각수 출구 감열부분에 누수가 있는데도 부품이 없어 수리를 할 수 없다며 점검이 끝났다는 것이다. 먼저 사무실로 돌아와 점검비 22,000원을 지불하고 자동차를 타고 나오려는데 멀쩡했던 자동차 문이 닫아지지 않았다. 정비사가 자동차문을 충격하여 고장낸 것이다. 차가 낡아 절로 생긴 일이지 자기들 잘못이 아니란다. 년식이 많은 차는 이런식으로 고장을 내어 돈을 버냐고 따졌다. 김진철 상무는 업무 방해 하지 말고 억울 하면 경찰을 부르라며 조폭처럼 공갈협박이다.

 자동차 문이 닫혀야 나갈 것 아니냐며 문을 고쳐달라 했으나, 정비소를 믿지 않는 나의 차는 손대지 않겠다는 것이다. 할 수 없이 112에 전화를 걸었다. 자동차 정비소 내의 민원은 112의 소관이 아니라며 소비자원으로 전화를 이어주겠다며 끊지 말고 기다리란다. 수십분이 지나도 통화가 되지않았다. 다시 112에 전화를 걸어 조폭현장에서 인권 사고가 나지 않도록 보호 해 달라고 사정하였다.

  한참 후에 경찰이 와서 이야기를 듣고 경찰만 현장CCTV를 확인한 후에 창문을 열고 몸을 내밀어 전방을 보면서 운전을 한 모습은 있으나 창문을 고장낸 증거는 알수 없다고 했다. 다른 곳에 가서 고치고 정비소에서 고장을 낸 개연성만 확인해 오면 수리비를 주겠다는 대영자동차 종합정비 상무 김진철(대영기공소 대표이사 김주방)의 말을 대변하는 것이다. 할 수 없이 차문 유리를 손으로 들어 겨우 닫고 큰 정비소를 찾았으나 수리를 모두 거절한다. 여행을 미루고 단골 카센터를 찾아가 사정을 하였다.

  문을 분해하고 구조를 점검해 보았다. 차문 밖에서는 큰 충돌이 아니고는 문유리 균형유지장치가 쉽게 빠져나가지 않게 되어 있었다. 그런나 내부 충격에는 쉽게 빠질 수 있는 구조였다. 완전하게 수리를 마치고 정상적 작동을 확인한 후에, 경찰이 말해준 대영종합정비 정비사의 CCTV의 모습처럼 유리창을 무른채 오른 무릅으로 가벼운 충격을 가했더니 유리창이 쉽게내려 앉았다. 원인을 확하고 다시 분해하여 보완 정비를 마쳤다.

  대영자동차종합정비(대영기공소 대표 김주방)에 보상 수리비를 약속대로 청구할 것이다. 만약 약속을 지키지 않을 때는 소비자원에 고발하는 것은 물론, 의도적 손괴행위로 인한 정신적 고통과 명예회손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다.